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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시조에 담긴 삶의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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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영 시조집 `자두나무… '

윤원영 시조시인이 두 번째 시조집 '즐거운 말씀' 이후 4년만에 세 번째 시조집 '자두나무 봄날'을 발표했다.

1부 '천마총 단풍', 2부 '물속의 집', 3부 '중얼대는 노래', 4부 '꽃이 놓인 구석'과 5부의 13편까지 총 64편의 작품이 소개됐다.

각 시조는 전반적으로 짧지만 그 무게감은 가볍지 않다.

박지현 시인 겸 문학박사는 작품 해설에서 “'응시'라는 화두로 통찰에 이르게 하고, 생의 깊이와 층위가 한층 깊어졌음을 밀도 있게 보여준다”고 했다.

1993년 전국시조백일장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시조문학' 추천완료로 등단했다. 시조집 '뒤란에서 울다' '즐거운 말씀'이 있다. 시와소금 刊. 112쪽. 1만원.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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