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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우승 펀치' 춘천 복싱 전국 최강 입증

◇제3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춘천복싱협회 정용언 회장과 이대근 관장, 그리고 출전 선수들.

한국복싱진흥원 복싱 페스티벌

중학생 선수 7명 전원 입상 쾌거

춘천 복싱이 전국 무대에서 최강 실력을 뽐냈다.

춘천복싱협회(회장:정용언)는 지난 16일 용인대 복싱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3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 페스티벌 대회에서 5명 우승, 2명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7명의 중학생 선수가 참가해 모두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대회는 한국복싱진흥원이 복싱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매년 4회 대회 개최를 목표로 시작했다.

한국복싱진흥원은 오는 12월 올해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꿈나무 선수들의 필리핀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3회 대회에는 홍천 출신 복서 탤런트 조성규씨가 경기 심판위원장을 맡았다. 제4회 대회는 오는 12월에 열린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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