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싱진흥원 복싱 페스티벌
중학생 선수 7명 전원 입상 쾌거
춘천 복싱이 전국 무대에서 최강 실력을 뽐냈다.
춘천복싱협회(회장:정용언)는 지난 16일 용인대 복싱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3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 페스티벌 대회에서 5명 우승, 2명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7명의 중학생 선수가 참가해 모두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대회는 한국복싱진흥원이 복싱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매년 4회 대회 개최를 목표로 시작했다.
한국복싱진흥원은 오는 12월 올해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꿈나무 선수들의 필리핀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3회 대회에는 홍천 출신 복서 탤런트 조성규씨가 경기 심판위원장을 맡았다. 제4회 대회는 오는 12월에 열린다.
강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