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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강원도 미래산업이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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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학기술대축전 개막…20여개 기관·단체 참가

◇제3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10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 등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원주=오윤석기자

도의 미래산업을 확인할 수 있는 제3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10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컨벤션홀에서 개막했다.

도경제진흥원(원장:서동엽)에서 주관하고 특허청과 도가 지원한 이날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강원 지식재산(IP) 페스티벌'과 연계해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융합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20여개 참가기관·단체가 각각 부스를 설치한 가운데 최신 기술과 분야별 연구성과물에 대한 전시와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실내외에 마련된 과학기술 체험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강원과학기술대상'과 '강원창의아이디어·디자인공모전'을 시상하고 지식재산 유공자를 표창했다.

올해 강원과학기술대상 수상자는 서울대 김도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엄병헌, 메디아나 강동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최선용,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소문재씨 등이다. 신광특허법률사무소 김태우, 한림대 김익태, 씨월드 이학도, 준성특허법률사무소 이준성, 황둔중 주원식, 에코비즈넷 조정섭씨는 지식재산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오투오 안성민, 한림성심대 조소영·김유진씨가 강원 창의 아이디어·디자인 공모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이틀째인 11일에는 스타트업 성과 공유회, IP투자오디션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원주=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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