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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 강릉출신 작가 김은숙 드라마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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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 올해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22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진실 분야에 선정된 '미스터 션샤인'은 강릉출신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접어들기 직전 조선의 모습을 배경으로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무명의 의병들을 조명했다.

올 7월부터 두달여간 tvN을 통해 방영되면서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을 딴 여자컬링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총괄한 송승환 감독,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딴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간판 정승환 선수 등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3명의 인물도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람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될 환경재단 16주년 후원의 밤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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