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필리핀 현지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로 호연지기를 길렀다.
올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학교와 강원행복더하기학교로 지정된 서원초교(교장:김산옥)의 5~6학년생 6명은 지난 5~9일 닷새간 필리핀 블라칸주 플라리델초교를 방문, 현지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수업도 받는 등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가졌다.
서원초교 학생들은 필리핀 방문에 앞서 학기 중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진행할 활동을 미리 준비했고, 소통을 위한 영어학습에 매진했다.
김산옥 교장은 “앞으로도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