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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크리스마스 파티 즐기며 향수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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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필리핀 등 다문화가족 모여

외국인 근로자와 게임 즐겨

【강릉】16일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최은해) 3층 대강당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강릉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 것이다.

센터는 이날 필리핀 등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여 각 나라의 고향음식을 나눠먹고 전통게임 등 파티를 열고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필리핀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우리나라의 명절처럼 큰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파티를 열어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며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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