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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3·1운동 100주년! 시민이 주인입니다' 8m 한지에 붓글씨 퍼포먼스

이모저모

◇한창환 연세대 미래교육원 교수가 대회장에서 붓글씨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춘천시 이제 우리는' 선언

◇이날 시민건강달리기에 앞서 식전 행사로 한창환 연세대 미래교육원 교수가 현장 붓글씨 퍼포펀스를 펼쳐 눈길.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춘천시 공동선언 시민사회단체 추진협의회 공동대표 및 협의회원 33명과 함께한 이날 퍼포먼스에서 한 작가는 8m 길이 한지에 '3·1운동 100주년! 춘천의 번영과 평화, 시민이 주인입니다'를 힘있는 필체로 완성. 같은 시간 이수홍 춘천시노인회장은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춘천시 이제 우리는' 선언으로 사회 구성원 간 갈등을 치유하자는 메시지를 전달.

최 지사 5㎞ 35분대 완주

◇매년 3·1절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한 최문순 지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5㎞에 도전해 35분대 기록으로 완주. 최 지사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각종 현안과 국비 확보전,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등 쉴 틈 없는 일정으로 몸을 돌볼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가뿐하게 완주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 골인 후에도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밝은 모습으로 응해 최고의 인기남으로 등극.

최 지사는 MBC 사장 시절에도 하프 코스를 완주했던 경력이 있는 달리기 마니아. 최 지사는 “봄이 왔음은 물론 평화통일의 의지도 다시 한번 다지는 레이스였다”고 강조.

'유관순 열사와 …' 피켓 들고

◇강원여성정치지도자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인 호반포럼(회장:최찬희) 회원 30여명은 달리기에 앞서 '유관순 열사와 함께합니다'라는 손피켓을 들고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

특히 회원들은 출발에 앞서 건강달리기 행사에 흥을 돋우려는 사회자의 진행에 적극 호응하면서 행사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데 기여. 이후 출발 신호와 함께 5㎞에 도전했고 서로를 다독이며 전원 완주에 성공.

최찬희 회장은 “평화주의자 유관순 열사의 애국 정신을 이어받아 호반포럼도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마음으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웃음.

건보 “건강검진 꼭 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이날 참가자들이 평소 달리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특성이 강한 점을 감안해 건강상식과 노인장기요양보험,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등 건강 정책 홍보에 집중. 이날 김덕수 본부장과 직원들은 홍보 부스를 통한 홍보는 물론 직원들이 나란히 서서 글자를 조합한 홍보 방식으로 건강 검진 등을 독려.

춘천署 100명 투입 교통통제

◇춘천경찰서는 이날 춘천시민 1만명이 참여한 대형 한마당축제인 제20회 춘천시민건강달리기대회에 경찰과 의경 100여명을 투입, 성공 개최에 밑거름. 김희중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적극적인 교통 행정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레이스는 물론 원활한 교통통제를 벌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길놀이 등 화려한 농악공연

◇올해 3·1절 춘천시민건강달리기대회 식전행사에서 춘천농악단이 길놀이 등 화려한 농악 공연을 선보여 눈길. 이은주 부단장은 “춘천 농악의 경우 농군악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일제에 항거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앞으로 전세대가 참여해 농악을 즐기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청·춘천시 등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 이날 달리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서명운동과 산불피해사례 사진 전시회를 열고 산불조심 문구가 새겨진 에코백, 손수건, 수첩, 기념타월, 황사마스크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경각심을 고취. 김용국 도 녹색국장은 “3·1절 시민건강달리기 대회와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계기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산불예방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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