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여름철 축산 악취 그만” 양구군 고속발효기 설치

【양구】양구군이 추진하는 '양돈단지 무악취 고속발효기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서 하루 평균 40톤규모의 돼지 분뇨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30분 양구읍 송청리에서 '양돈단지 무악취 고속발효기 생산 액비 살포 시연회'를 갖는다.

군은 남면 창리에서 7,5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금돈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양돈단지에는 강압산소 고속발효기 2기와 탈취기, 밀폐형 후숙조, 교반시설 등의 시설이 갖춰져 하루 40톤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