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양구】양구군은 이달부터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은 여름철에 폭염으로 인한 녹조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에 보관·방치 중인 오·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공무원과 강원환경감시대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야영장 오수처리시설 등 26곳(대기 5, 폐수 15, 폐기물 4, 오수처리 2)의 점검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

앞서 이 같은 계획을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오염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 보호, 방지시설 정상 가동 등을 안내하는 내용이 포함된 자체 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7월부터는 집중호우나 하천의 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이 유출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감시에 나선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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