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무더위에도 1만명 찾는 양구 스포츠열기

각종 스포츠대회·전지훈련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양구】양구지역이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인해 지난달에 이어 8월에도 수만명이 방문한다.

11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달 중 4개 테니스 대회와 2개 복싱대회, 펜싱대회, 농구대회, 전국소프트발리볼대회 등 전국 규모의 10개 체육대회 참가 방문객 6,000여명과 야구, 육상, 역도, 미식축구, 리듬체조 등 17개 종목 선수단 300여명이 전지훈련차 양구를 찾는다.

지난 9일부터 7일간 양구문화체육회관 등지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는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상태이며, 오는 14일부터 엿새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KETF 국제주니어(U-12) 테니스 1차 대회는 400여명의 선수단이 몰려온다.

또 15~20일 양구문화체육회관 등지에서 개최되는 2019 전국유소년 HARMONY 농구리그 CHAMPIONSHIP은 700여명의 선수단이, 19일부터 5일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리는 바볼랏 2019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 연맹전은 1,000여명의 선수단이 각각 지역에서 숙식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달 중에만 제1차, 제2차 양구아시아 14세부 주니어시리즈 테니스대회 선수단 350여명, 제1회 양구군수배 BOXING KOREA 신인왕 3차대회 선수단 100여명, 제1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전국소프트발리볼대회 선수단 500여명 등 총 6,000여명이 양구에 발을 디딘다.

또 이달 중 전지훈련차 양구를 방문하는 선수단의 러시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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