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25개 성수품 추석 물가관리 나선 양구

11일까지 상황실 운영

합동지도·점검반 편성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양구】양구군은 추석 성수품의 가격정보 제공을 통한 물가안정과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나선다.

군은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물가대책 상황실은 물가관리대책 총괄 조정 및 물가관리 추진상황 일일점검, 성수품 가격동향 수시 파악 및 인상 품목에 대한 대응책 마련, 소비자 고발 및 불공정 상거래행위 신고·접수 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5개의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 품목을 선정한 후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수시 점검에 나서고 지역별·품목별 물가관리 담당관제도 운영한다.

지역별·품목별 물가관리 담당관제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담당관으로 해 전통시장의 상가를 방문, 성수품 중점관리 대상 품목에 대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점검과 물가대책 추진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에 나선다.

조인묵 군수는 10일 중앙시장 및 5일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명절선물 구입과 회식 등을 전통시장에서 할 수 있도록 5일부터 10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집중 운영한다.

유재희 군 전략산업담당은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과 합동 지도점검, 지역·품목별 담당관제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위한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추석 대목을 앞둔 상인들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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