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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 전통시장 추석맞이 경품이 팡팡

◇양구군과 중앙시장상인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진행한다. 사진은 조인묵 양구군수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모습.

중앙시장 등 경품 이벤트

명절 장보기 캠페인 전개

군 경기활성화 적극 나서

【양구】양구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군과 중앙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다양한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중앙시장상인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이벤트는 중앙시장과 시장 내 명품관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군은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양구군농협 오거리~동신전기 구간의 도로변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어 10일 오전 11시에는 중앙시장과 5일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치면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장바구니를 홍보물품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부서별 이용 실적을 평가해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영일 군 전략산업과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평소에도 지역경제 부양을 위한 각종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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