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도내수면자원센터 유치 나선 양구군

국방개혁 따른 지역침체 대안

【양구】양구군은 국방개혁 2.0 등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의 양구 이전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도는 춘천 동면 장학리에 있는 내수면자원센터 이전 등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올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강원연구원에 의뢰, '도내수면자원센터 이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파로호와 소양호를 끼고 있어 어족산업이 발달하는 등 어족 증식 및 연구 등의 사업 추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양구가 북강원과의 내수면 협력사업으로 통일강원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군은 이전 대상지를 군부대 유휴지인 방산면 고방산리213일대로 정하고 국방개혁에 따른 군부대 유휴부지 양여 협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