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오늘의 자유·평화 선물해준 호국영웅의 헌신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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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 주최 2019년 6·25참전 호국영웅 위로연이 10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 위로연

회원 500여명 참석 표창장 등 수여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의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 주최 2019년 6·25참전 호국영웅 위로연이 10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18개 시·군 500여명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부 표창장 시상식에서는 최명규 강릉시지회장이 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창근 춘천시 대의원·정남학 양구군지회장이 강원서부보훈지청장상, 김수명 동해시지회장·전병익 평창군지회장이 강원동부보훈지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2부 위로공연으로는 제36사단 군악대의 '전선야곡', '전우여 잘 있거라', '전우가 남긴 한마디' 공연이 펼쳐졌다. 또 춤전통예술원의 공연과 2014년 대통령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청춘합창단의 주옥같은 화음이 컨벤션센터를 감동의 물결로 수놓았다.

이재권 도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며 “자유와 평화는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주어지는 값진 선물인 만큼 우리 모두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말자”고 밝혔다.

이날 위로연에는 송기동 평창부군수, 장문혁 평창군의장,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송진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 박춘석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우동교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이종호 광복회 강원도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평창=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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