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초대 챔프 향한 진검 승부 `플레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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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구자연중심배 전국야구

오는 5일부터 16강전 막 올라

이 중 14개 팀이 타 지역 연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 기대

제1회 양구자연중심배 전국야구대회의 첫 우승 관문인 16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지난달 28~29일 양구 하리야구장과 구암리야구장에서 펼쳐진 14경기 결과 팰콘스R(C조) The9(E조) 국가대표·하늘내린(F조), 춘천벤투스·양구드림(G조), 지저스아그너스(H조) 등 7개 팀이 남은 본선행에 합류했다.

이로써 오는 5일 펼쳐질 16강전은 동해레전드 대 The9, 팰콘스R 대 하늘내린야구단, 양구드림 대 패밀리야구단, 지저스아그너스 대 코리아MF로 대진이 짜였다. 또 에코베이스볼 대 속초킹왕짱, 춘천데블스 대 HS밴더스, 국가대표 대 용인에이스, 캠코리아 대 춘천벤투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16강 진출팀 가운데 The9과 양구드림 등 2개팀을 제외한 14개팀이 모두 타 지역 연고 팀이어서 병력 감축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참가팀 가족을 위한 양구지역 관광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응원 온 가족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안겨줄 전망이다.

또 더그아웃마다 냉장고와 음료수를 사전 비치해 동호인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면서 각 팀으로부터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무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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