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양구 출신 궁중화작가 정옥선 여사 그림전시

양구 출신 궁중화 작가인 정옥선(84)씨의 '내가 살아온 세상' 그림전시회 및 출판 기념회'가 11월2일 오후 6시 양구 비봉전망대 2층에서 열린다.

한국시낭송 강원연합회가 주관하고 양구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1월5일까지 4일간 전시된다.

정 여사는 1936년 양구에서 태어나 중학교 입학 무렵 6·25 전쟁으로 배움의 길을 이어가지 못했다. 칠십이 넘어 천자문을 공부하고 매일 일기형식으로 글을 쓰고 있다. 2017년 교통사고 이후 병상에서 볼펜으로 그림을 시작, 현재 궁중화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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