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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 출신 스타들 레드카펫…고향 영화 축제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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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호스트 김서형 ◇자문위원 김래원

김서형 개막식 오프닝 호스트 선정

김래원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방문

개막작 주인공·가수 등 총출동 축하

강릉 출신 배우 김서형과 김래원, 연우진 등이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최에 맞춰 고향 방문을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김서형은 오는 8일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 오프닝 호스트로, 배우 김래원은 안성기 자문위원장에 이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또 배우 연우진도 오랜만에 고향 강릉을 찾는다.

미스강원 출신인 김서형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진출, 드라마 '아내의 유혹', 'SKY캐슬'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오프닝 호스트 역할을 맡은 김서형은 개막 공연작인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마지막 잎새:씨네콘서트'와 개막작인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하며 영화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2019년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가장 보통의 연애' 등의 작품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배우 김래원은 자문위원으로 강릉국제영화제에 합류한다.

이미 강릉과 깊은 인연을 가진 국민배우 안성기를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며 남다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강릉국제영화제는 이어 강릉출신 배우 김래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그야말로 역대급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개막작인 '감쪽같은 그녀'에서 주인공을 맡은 나문희, 김수안, 고규필, 최정원 등 출연진들도 레드카펫에 단체로 참석하며 강릉출신 배우 연우진, 고보결, 권율, 김인권, 문소리, 박명훈, 이세은, 오지호, 예지원, 정재광, 한예리 및 가수 이기찬 등도 개막식 및 레드카펫에 참석해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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