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바람막이 설치

◇양구군이 버스 정류장에 설치한 온열의자와 바람막이.

【양구】양구군이 겨울철 추위와 강풍을 견디며 농어촌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최근 버스 정류장에 온열의자와 바람막이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온열의자는 양구읍의 유동인구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중앙시장 부근, 양구성심병원 건너편 등 3개소에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주민들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작동된다.

지난해에는 투명한 비닐로 설치했으나 구멍이 생기거나 찢어지는 등 훼손이 있어 올해에는 모두 투명 아크릴판으로 설치했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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