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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굿모닝]외출 병사에 택시비 준다

양구군 내년부터 전국 최초

양구군이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외출 병사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양구군에 따르면 민·군 상생을 위한 조례가 개정되는 2020년 1월부터 평일 일과 후 외출하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택시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택시를 이용해 외출할 경우에는 부대별 거리에 따라 왕복 기준 최소 6,000원부터 최대 1만6,000원까지 지원된다. 군복을 착용한 병사에 한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주민등록 이전율 우수 부대에 대한 택시 쿠폰 지원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주소 이전율이 높은 30개 부대를 분기별로 선정해 최우수 7개 부대에는 5,000원권 쿠폰 각각 60매(30만원), 우수 10개 부대에는 40매(20만원)씩, 장려 13개 부대에는 20매(10만원)씩의 택시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양구군이 장병들을 대상으로 택시 부당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올 5월부터 강원도 내 최초로 마련한 부당요금 신고 더블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부당요금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양구=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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