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혜성처럼 등장한 남자 송가인…신인상 휩쓴 10대 연기 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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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출신 연예계 샛별★을 주목하라

새해부터 도 출신 샛별들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원주 출신 가수 조명섭

KBS '노래가 좋아' 최종 우승

반전 음색·안정적 가창력 강점

가수 장윤정 소속사와 전속계약

지난해 KBS '노래가 좋아-트로트가 좋아'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돼 '남자 송가인'으로 불린 조명섭(21·원주)씨는 최근 가요무대에 올라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어린 나이, 앳된 얼굴과는 완전히 다른 반전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말 군입대를 앞뒀다고 알려졌으나 방송에서 우승하고 장윤정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방송활동에 몰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올 한 해 활약이 주목된다.

평창 출신 홍잠언

'미스터트롯' 최연소 출연자

9세 나이에도 완벽 무대 호평

본선 진출 확정 다음 공연 기대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미스터트롯'에는 홍잠언(9·평창)군이 최연소 출연자로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성가수를 능가하는 무대 매너로 극찬을 받았다. 앙코르무대까지 완벽히 소화해 박수갈채를 받으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지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눈길을 모은다.

강릉 출신 배우 전여빈

본보 강릉사투리경연대회 출신

영화 '해치지않아' 인상적 연기

예능·광고계 등 러브콜 뜨거워

지난해 영화 촬영으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영화배우 전여빈(31·강릉)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해치지않아'에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재학 시절 강원일보가 주최한 강릉사투리경연대회에도 참여하며 끼를 보여준 그는 최근 홍보활동으로 출연한 SBS '런닝맨', JTBC '아는 형님'에서 유쾌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광고계 러브콜도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 출신 배우 이재인

영화 '사바하' 출연 극찬 받아

각종 신인연기상 석권해 눈길

개봉 앞둔 '응징' 연기도 주목

배우 이재인(16·태백)은 영화 '응징'으로 돌아온다. 폭발물이 설치된 차량에 탄 부녀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우진과 부녀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JTBC '아름다운 세상', 영화 '사바하'에 출연해 극찬을 받고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기상,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 등 신인상을 휩쓴 만큼 어떤 성장을 보일지 기다려진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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