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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홍천강 꽁꽁축제서 특별한 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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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꽁꽁축제에 올해 처음 시도된 루어낚시터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놀이 프로그램 다채

26일 폐막식서 경품 추첨

【홍천】'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설 연휴 기간 흥행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축제장의 물고기잡기 이벤트는 처음 송어맨손잡기와 실내낚시터 운영으로 시작해 지난 주말에는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가 개장해 히트를 치고 있으며, 명절 연휴가 낀 이번 주에는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추가된다. 이달 초 기습 폭우로 행사가 1주일 연기되면서 설날 연휴까지 축제를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재)홍천문화재단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기는 팀에는 송어상품을 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낚시 마니아들을 위한 야간낚시터와 어린이들을 위한 눈썰매장도 인기가 높다. 올해 처음 시도된 루어낚시터와 어린이 동반 가족이 입장 가능한 가족낚시터는 관광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모든 낚시터는 설날인 25일 오전에만 임시 휴장되고, 낮 12시부터 운영된다.

승용차 2대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추첨 행사는 폐막일인 26일 오후 5시30분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경품은 관광객 주소지로 배달될 예정이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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