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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일보 100만 독자시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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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입점 5개월만에 `구독자 40만' 돌파

코로나19 등 단독보도 호평

속보 포털 검색 1위 오르기도

국내 모바일 미디어(Mobile media)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강원일보 네이버 모바일 독자 수가 4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달 1일 독자 30만명을 기록한지 불과 한달여 만의 성과로 창간 75주년을 맞아 강원일보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강원일보 100만 독자시대 개막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일보는 지난해 9월 국내 최대 포털업체인 네이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지역언론 가운데 최초로 네이버 모바일 채널을 통해 강원도 뉴스를 전 세계에 전파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등 질병이나 재해·재난 상황에서 강원일보 모바일 독자들의 피드백이 상당했다. 서울과 경기 등 코로나19 확진자 중심의 전국 보도가 주류를 이루던 지난달 27일 강원일보는 원주에 거주하는 15개월 영아가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이 소식이 모바일 강원일보를 통해 전해지자 순식간에 독자 75만8,000명이 기사를 읽었고, 5,967명이 공감을 표했다. 또 이러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댓글도 2,117건이나 붙었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기사의 총 조회수는 100만건을 돌파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2일 발생한 필리핀 탈(Taal) 화산 용암 분출 소식은 필리핀 강원도민회 전 사무총장의 제보를 토대로 국내 언론 중 강원일보가 가장 먼저 기사와 동영상으로 전했다. 신문과 방송 등 대다수 중앙언론이 강원일보의 보도를 참고해 후속기사를 앞다퉈 내보내면서 필리핀 화산 폭발은 포털사이트의 검색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강원일보는 앞으로도 모바일 뉴스에 강원도 중심의 뉴스 어젠다를 지속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또 통합뉴스룸 운영을 통해 속보기사 강화는 물론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뉴스 콘텐츠의 개발과 서비스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석기·이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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