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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쓰앵님' 강릉 출신 김서형 카리스마형사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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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추적극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의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한 장면.

강릉 출신 배우 김서형이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지난해 'SKY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던 김서형은 다음 달 2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메시지로 위태로운 경계에 선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지키고 싶어 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김서형은 극 중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1팀 팀장 차영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어둠이 짙게 깔린 밤, 홀로 경찰청 사무실에서 사건에 몰입하며 지금껏 벌어진 사건 내용을 술술 써 내려가거나 지도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모습에서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1992년 미스강원 출신인 김서형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진출, 드라마 '아내의 유혹, 'SKY캐슬'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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