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플라이강원 다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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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제주 이어 국제선 14개 도시

정기운수권·슬롯 확보 성과

플라이강원이 중국 베이징 등 국제선 14개 도시와 국내선 1개 도시(제주)의 정기운수권과 슬롯을 확보했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베이징 주 4회와 창춘 주 3회. 필리핀 마닐라 주 7회 정기운수권을 확보했다. 또 타이베이, 클라크필드, 하노이, 홍콩 등 항공자유화지역 11개 도시 주 52회 슬롯도 확보했다.

도는 플라이강원이 코로나19 이후 정상적인 노선 운영을 위한 운수권 및 슬롯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중국 베이징과 동북3성 중심도시인 창춘 항공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보고 있다. 향후 중국 산둥성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지난, 하이난성 하이커우, 싼야 등의 슬롯 추가 확보에도 나선다.

플라이강원은 운수권과 슬롯이 확보된 국가의 코로나19가 상황에 따라 여행 제한이 해소되는 대로 취항 할 계획이다. 윤근상 강원도 항공담당은 “플라이강원의 국제선 정기 운수권과 슬롯 확보에 따른 취항준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국, 일본, 베트남 현지 강원도본부와 행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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