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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도내 학생 의대 수시 입학 문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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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전형 선발인원

전년 대비해 15명 늘어

강원도 내 학생들의 의대 진학 문이 넓어졌다.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의과대 체제로 전환되면서 도내 대학 의과대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올해 도내 대학 의예과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총 52명으로 지난해 37명보다 15명이나 늘었다. 대학별로는 가톨릭관동대 8명, 강원대 15명, 연세대 14명, 한림대 15명 등 총 52명이다. 강원대는 교육부의 학제전환 승인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 의예과 신입생 49명 선발이 가능해졌다.

전국적으로 올해 의예과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50명 많은 2,977명(정원 내 기준)이다. 이 중 지역인재전형 모집은 지난해보다 24명이 늘어난 689명이다. 지역인재 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80.7%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있다.

허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올해 강원대가 의예과로 49명을 선발하면서 전국적으로 의예과 모집인원이 50명이나 증가했다”며 “수도권 외 지역의 경우 지역인재 전형으로 일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강원권 지역 수험생들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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