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청 직원 229명 영화
'명량' 단체관람
“지위고하를 떠나 이순신 장군 정신 본받자.”
화천군이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량' 단체관람에 나서 화제다.
최문순 군수는 지난 11일 휴가자나 이미 영화를 관람한 직원을 제외한 군청 공무원 229명과 춘천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방문해 '명량'을 관람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지난 10일 폐막한 쪽배축제기간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 대한 격려 뿐 아니라 공무원들의 리더십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문순 군수는 영화 '명량' 관람을 통해 직원들에게 소위 '이순신 리더십'을 배울 것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청 안팎에서는 공직자의 복지부동과 경쟁 회피, 업무 비효율 등을 개선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리더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한다”며 “영화가 던져주는 화두인 '필사즉생 필생즉사', '백의종군' 등의 의미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까지 관람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명량'은 12일 기준 누적관객 수 1,130만명을 돌파했다.
화천=김준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