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호저면 광격리 최문수(58·사진) 이장은 “주민들이 1960년대에 십시일반 만든 정미소는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고, 마을 꽃밭도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는 등 우리 마을의 가장 큰 자산은 공동체 정신”이라며 “우리 마을의 장점인 주민 화합을 바탕으로 마을 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이장은 “광격리 경로당을 짓기 전까지는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었던 터라 마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은 공동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에 칠개재마을은 올해 기업형 새농촌 선도마을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주민들은 경로당 2층을 증축해 동아리방을 만들 계획인데 이는 농번기 때도 여가 프로그램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마을의 랜드마크가 될 쉼터와 둘레길도 조성해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이장은 “주민 모두가 마을 발전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열의가 높고 다른 마을에 비해 선진 기술이 있는 만큼 노력에 따른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원주=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