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도내 아파트 청약 1순위마감률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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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도내 18곳 중 13곳 1순위 마감
지방 시·도 중 가장 높아…접근성 향상이 원인

최근 1년간 강원도내 분양 아파트단지의 청약 1순위 마감률은 72.2%로 지방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도내에서 분양한 18곳 중 13곳에서 1순위 마감됐다. 1순위 마감률이 72.2%로 전국 평균(62.7%)에 비해 9.5%포인트 높았다. 지방 시·도(지방광역시, 특별자치시 제외)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리얼투데이는 양양고속도로, 강릉KTX 등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강원도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수도권 집값 급등으로 인한 풍선효과가 발생했고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세컨하우스 수요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김진태 도정이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선언하면서 향후 강원도 교통망이 어떤 방향으로 변모할 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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