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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천연 약재·야채·과일 사용 '깔끔한 맛' 특허받은 양념에 청결·친절까지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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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량 1위 '정선 메밀촌막국수'

◇정선 메밀촌막국수 대표 김영기(69)·전순천(여·66) 부부

◇정선 메밀촌막국수 대표 김영기(69)·전순천(여·66) 부부

하이원리조트 앞에 자리한 정선 고한읍 정선 메밀촌막국수는 2002년 해물나라로 시작해 2013년부터 메밀촌 막국수로 상호와 메뉴를 변경하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정직한 맛과 청결, 친절한 손님 맞이를 기본으로 하는데다 강원랜드와 하이원CC에서 추천하는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는 맛집이 됐다.

여기에 정선 최대 관광명소인 강원랜드는 물론 정선5일장, 함백산을 찾는 등산객, 야생화 관람객들까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각종 SNS는 물론 올리브채널(OLIVE)의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정선 메밀촌막국수의 맛 비결은 그 맛처럼 정갈하다. 메밀의 고소함과 진한 육수, 깔끔한 뒷맛까지 젊은 계층은 물론 다양한 고객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맛이다.

이 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약재와 야채, 과일만을 사용해 고소하고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을 내는 육수와 양념을 직접 만들어 낸다. 여기에 메밀의 주산지로 유명한 평창군 봉평의 으뜸 메밀가루만을 사용해 국수 면을 직접 뽑아내고, 특허를 받은 양념과 어우러지게 한 상을 차려내면 그 맛이 일품이다.

메밀촌막국수의 또 하나의 자랑인 감자전과 감자전병은 생곤드레를 사용해 본연의 맛을 살려내 막국수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여기에 메밀촌막국수를 운영하는 김영기(69)·전순천(여·66) 부부는 직접 농장에서 청정 산나물들을 재배하며 제철마다 풍성한 산나물을 상에 올린다.

전순천 대표는 “한결같은 맛과 친절로 언제나 사랑받는 메밀촌막국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건강식 막국수와 청정 정선에서 자란 산나물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대도시에도 소규모 분점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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