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발언대]"청렴문화 선도" 국민연금공단

박성주 국민연금공단 홍천지사장

부패척결과 깨끗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016년 9월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청렴지수를 끌어올리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청렴이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사회 전체가 인식하고 있지만 언론에서 종종 보도되는 일부 공직자들의 비상식적인 행동들이 청렴한 조직을 구현하려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결국 공직자 한 사람의 비리가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불신을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각 분야에서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척결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는것이 현실이고 이에 발맞추어 우리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청렴문화 확산과 임직원의 반부패 의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청탁금지법이 최초 시행된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고 올해는 ‘2022년 청렴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The 청렴 페스타』’를 실시하여 MZ청렴 워크숍, 청렴 토크 콘서트, 청렴 인터뷰 등 세대 간 인식의 차이를 소통·공감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 행동지침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 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기도 하였다.

국민연금공단은 고객 편의와 업무처리 공정성 강화를 위해 연금 청구서 접수부터 지급결정 까지의 과정을 안내문,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모바일 및 홈페이지 신청 등 비대면 업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의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는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청렴은 “내 인생과 내 가족, 우리 공단을 지켜주는 주춧돌과 같다”는 믿음으로 나부터 작은 것을 실천하는 마음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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