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은 춘천시립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문을 문을 열었다.
춘천시립합창단은 개최지인 춘천시의 대표적인 예술단으로 강원도 18곳 전역에서 모인 광역·기초의원들의 춘천시 방문을 환영했다.
임창은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합창단은 이날 '평화를 위하여' '우리'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의 화합을 상징하는 음악을 선사하며 의미를 더했다. 여야 지방의원들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행복 강원도'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바람을 담았다. 참석자들은 합창단의 노래에 화답으로 큰 박수를 보내면서 앵콜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춘천지역의 문화공연으로 마련된 '강인한 꽃, 윤희순'이 무대에 올랐다.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인 윤희순의 일대기를 악극으로 제작해, 지방의원들에게 '윤희순'을 알려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