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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강원FC, 김대원 리그 베스트11·양현준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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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강원FC가 올 한해 활약을 인정 받았다.

2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강원FC의 ‘에이스’ 김대원이 왼쪽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됐고, ‘신성’ 양현준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원FC는 페어플레이상도 받았다.

김대원은 올 시즌 12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도움 순위 2위에도 오른 그는 올 시즌 강원FC가 3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대원은 리그 MVP 최종후보 4인에도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활약상을 인정 받았다.

그는 “올 시즌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강원이 좋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치게 돼 영광스럽다”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최용수 감독님, 구단 스태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영플레이어였던 양현준은 예상대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8골 4도움을 기록한 양현준은 올해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네 차례나 받으며 사실상 영플레이어상을 예약해둔 상태였다. 실제로 양현준은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에서 합산 점수 86.55점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경쟁자인 고영준(포항), 강성진(서울), 황재원(대구)은 각각 6.03점, 4.57점, 2.84점을 받았다.

특히 양현준은 주장 투표에서 12표 중 11표를 받았다. 소속팀 강원을 빼고 K리그1 11개 팀 주장 전원이 양현준을 지지한 것이다. 양현준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 기회를 주신 최용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지도해주신 모든 지도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항상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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