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오색케이블카 이용객 안전대책 강화 등 필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양군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안전 강화’ 주문 이어져

◇양양군의회는 지난 31일 현장점검을 벌이고 안전대책 강화 등을 주문했다.

【양양】양양군의회의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에서 ‘안전 대책 강화’와 효율적 예산 사용 주문이 이어졌다.

최선남 부의장은 지난 31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커 설치사업장에서 “양양은 지형상 바람에 취약하다”며 “케이블카 설치 시 풍향 등 기상상황에 따라 케이블카 이용객 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 및 대피로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세만 군의장은 농어촌폐기물 처리시설 증설사업장을 찾은 자리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을 증설해도 용량이 부족해 보이는데 향후에 밴딩한 폐기물을 위탁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며 “공사 시 작업환경을 확보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했다.

이명숙 의원은 “서핑 활성화와 교통망 확충으로 관광객이 증가해 1일 쓰레기 배출량이 여름철 평균 60톤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각장에서 1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한계가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종석 의원은 육아통합지원센터 사업장에서 “준공 시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기반시설 개선, 특히 도로변 아이들 안전을 위한 휀스, 인도, 신호등 설치 등을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