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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의 고장 양양 '랜드서핑'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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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2달간, 지역 학생 등 주민 대상 무료

◇랜드서핑 교육장면.

【양양】양양군은 해양레저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12월 말까지 2개월간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랜드서핑)’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 및 주민들에게 안전하게 랜드서핑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랜드서핑은 파도가 없는 날에도 서핑과 유사한 체험이 가능하다. 양양 서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 산업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국랜드서핑협회가 양양 보드파크 및 학교 실내체육관 등에서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초급반 8명, 중·상급반 8명으로 하루 3회 총 48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메일(koreaboardriders@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추후 유선전화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랜드서핑 교육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레저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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