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양현준 올림픽대표팀 발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FC의 ‘신성’ 양현준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과 20일 UAE 두바이에서 UAE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전은 18일 새벽 1시, 2차전은 20일 밤 11시30분에 두바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2연전을 위해 황 감독은 양현준을 비롯해 선수 25명을 선발했다. 올해 20세인 양현준은 이미 지난 6월 3살 월반해 23세 이하 아시안컵에 출전한 바 있다. 현재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에서 훈련 중이다. 만약 양현준이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된다면 올림픽 대표팀은 대체 선수를 발탁할 예정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일 아이슬란드와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유럽파 없이 국내파 위주로 소집된 이번 평가전에서 양현준은 A매치 데뷔를 노린다. 벤투 감독은 아이슬란드전을 마친 뒤 12일 대망의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