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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토트넘 감독 “손흥민 월드컵 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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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불의의 부상을 당한 춘천 출신 손흥민(30·토트넘)이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1대2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지난 4일 안와골절 수술을 마친 뒤 병원에서 나와 집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손흥민이 빨리 돌아와 한국을 위해 월드컵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일 새벽 열린 마르세유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안면을 크게 부딪혔다. 이 충돌로 안면 4군데에서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의료진은 손흥민의 수술이 예상보다 잘 진행됐다고 보고 있다. 손흥민의 카타르 월드컵 출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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