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에서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열린다.
화천군과 (사)한국여자축구연맹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화천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2022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등 39개팀이 참여해 올해 마지막 여자축구 메이저 대회의 왕관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진행요원 등 모두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음식‧숙박업소 등 지역상권 특수도 기대된다.
화천군은 매년 춘·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까지 개최하고 있는데다 여자프로축구리그 화천 KSPO의 연고지여서 여자축구의 중심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대회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