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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인제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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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제체육관 농업인의날 행사장서 진행
주민 고충해소 위한 민원상담·디지털 교육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제체육관 농업인의날 행사장에서 주민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사진은 인제군청 전경.

【인제】국민권익위원회가 인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제체육관 농업인의날 행사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고충해소를 위한 민원상담과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 고충 민원 해결 서비스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정과 부패신고, 생활법률, 사회복지, 노동관계, 소비자 피해구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문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조사 과정을 거쳐 처리된다.

특히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협업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무인 주문기, 스마트폰, 인터넷 등의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김상미 인제군 감사담당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평소 생활 불편과 고충을 겪는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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