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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인재개발원 입지 결정 평가방법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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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등 평가 항목 객관성 논란 제기
해경 인재 개발원 “지자체 의견 수렴”

【삼척】속보=해경 인재개발원 입지 결정을 위한 평가 항목에 대해 객관성 논란이 제기(본보 11일자 20면 보도)되면서 재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해경 인재개발원은 내달 후보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삼척시와 충남 당진과 보령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시한 평가 방법에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시가 건의한 내용 중 부지 조성비와 관련된 항목은 충분히 오해 소지가 있고, 해당 지자체의 재정자립도 평가 또한 다소 왜곡된 결과가 반영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해경 인재개발원측은 "세심하게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

또 26개 평가항목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오해와 혼선이 없도록 지금보다 더 구체적인 평가기준을 공개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혀 왔다.

조만간 후보지 결정 평가를 대행하는 용역기관과 평가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시와 타 지자체에서 건의한 내용에 대해 점검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해경 인재개발원의 입장에 대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고, 오는 30일로 예정된 입지 평가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PT) 평가에서 시의 차별성과 특장점을 반영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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