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2 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DREAM BUSKING'(드림 버스킹)이 지난 12일 춘천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 강원도, 춘천시가 주최하는 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는 핸디즈, 센세이션, 홍현준, 드럼리스, KGI 등 5개의 팀이 참가해 재능을 뽐냈다.
진행을 맡은 이인서(19·한림성심대)학생은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뽐내는 자리에서 진행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 청소년 자신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송이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워하는 청소년들이 많았는데 자신의 재능을 선보임과 동시에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어울림마당을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