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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풍랑특보에도 보트 타다 바다에 빠진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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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서 40대 7m 아래 추락
홍천 위치한 단독주택서 화재 전소

◇13일 오전 7시53분께 삼척시 근덕면 궁촌항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침수돼 출동한 해경이 선원들을 대상으로 구조작업에 나섰다.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풍랑특보가 발효된 삼척 앞바다서 보트를 타던 2명이 바다에 빠졌다 구조되는 등 주말과 휴일간 강원도 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3일 오전 7시54분께 삼척시 근덕면 궁촌항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레저보트에 탑승해있던 A(51)씨와 B(43)씨가 바다에 빠졌다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보트로 레저활동을 즐기던 중이었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동해중부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었다.

추락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58분께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서 나뭇가지 제거 작업을 하던 C(49)씨가 4m 아래로 떨어졌다. C씨는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앞서 지난 12일 오전 11시2분께에도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에서 교량 작업을 하던 D(47)씨가 7m 아래로 추락, 하반신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지난 11일 오후 8시22분께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교통사고도 있었다. 지난 12일 오전 9시56분께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에서 쏘렌토 승용차와 지프 차량, 4.5톤 용달트럭이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운전자 E(60)씨가 허리와 목 통증을 호소하는 등 쏘렌토 탑승자 4명과 지프 차량 탑승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11일 오후 8시22분께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9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집주인 F(52)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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