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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운전면허시험장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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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한라대, HL만도(주), (주)HL 클레무브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HL만도 & HL 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지난12일부터 이틀간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지난12일부터 이틀간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열린 ‘제2회 HL만도 & HL 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로교통공단, 한라대, HL만도(주), (주)HL 클레무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한 자율주행 대회이며,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운전면허시험 시뮬레이션 분야, 장내기능시험코스 실도로 자율주행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총 26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트윈 정밀맵으로 구축한 가상환경에서 코스를 인공지능으로 자율주행하는 시뮬레이션과 실제 코스를 자율로 주행하는 것을 평가 받았으며, 이를 완주한 팀은 완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또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 유형별 시나리오를 경진대회 장내기능시험코스 채점항목에 접목하고,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혁신으로 자율주행 상용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공단은 이용자 안전교육, 제어권 전환대응 및 사고예방을 위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상용화 서비스를 대비한 법제도·교통인프라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인규기자 kimingyu122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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