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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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4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 주재로 겨울철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강원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돌입한다.

이에따라 도는 14일 경찰, 기상청, 도로 관리기관 등과 함께 올겨울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별교부세 8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버스 정류장에 방풍 시설, 온열 의자, 담요·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비치한다.

또 폭설에 대비해 제설제 2만3,078톤을 이달 말까지 구매하고, 제설 장비 220대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도내 독거노인 7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 대응 인력 1,614명을 연결해 건강과 난방 상태 등을 살핀다.

강원도교육청과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폭설과 한파 시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비상 수업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주민들과 함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기’를 유도하고 소형 장비를 임차해 마을길 제설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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