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군의회 의정비 결정을 위한 공청회가 15일 열려 여론을 수렴했다.
횡성군은 이날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어 발표자들이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발표자는 사전 신청 및 선정 절차를 거쳐 결정했고 방청은 모든 군민들에게 개방됐다.
의정비는 오는 21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방의원 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나눠 지급되고 있다.
올해 횡성군의원 연간 의정비는 월정수당 2,118만원과 의정활동비 1,320만원 등 모두 3,438만원이다.
횡성군의정비심의회는 올해 9월 의정비 심의 1차 회의를 시작해 그동안 세차례 회의를 열어 2023년 의정비로 월정수당 2,520만원,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잠정 결정했다.
이같은 의정비는 2022년과 비교해 402만원, 11.69% 인상된 액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