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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지역 동굴관람객 등 관광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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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관람객 등 주요 관광지 관광객 늘어
코로나19 해제와 단풍 관광철 등 이유

◇삼척 환선굴. 강원일보 DB

【삼척】코로나19 해제와 피서철, 단풍 관광철을 지나면서 삼척지역 동굴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삼척시 대이동굴관광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환선굴 19만2,289명, 대금굴 10만876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환선굴 18만1,606명, 대금굴 8만8,107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실외 노마스크 정책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입장 수입액 또한 지난해 16억451만5,000원에서 올해 17억3,794만5,000원으로 늘었다.

개장 이후 환선굴과 대금굴을 찾은 누적 관광객은 각각 1,263만5,700명과 254만1,088명 등 총 1,517만6,788명에 달하며 누계 수입액은 639억9,327만8,000원이다.

시가 운영·관리하고 있는 9개 주요 관광지 또한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올해 해양레일바이크와 용굴촛대바위길,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상케이블카 등을 찾은 관광객은 92만8,272명으로, 지난해 79만5,073명보다 13만3,199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지 입장 수입 또한 지난해 35억8,784만4,000원 보다 6억7,560만원이 많은 42억6,344만4,000원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일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관광객 수와 수입을 뛰어 넘은 상태에서 연말까지 꾸준히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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