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3대 걸쳐 나라 위해 헌신한 가문의 보람 높여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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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역대 최다인 151개 가문 선정

◇강원지방병무청은 15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제19회 병역면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강원지방병무청 제공

강원지방병무청은 15일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제19회 병역면문가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병역면문가는 1대부터 3대까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무청은 병역 이행자가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영서지역은 역대 최다인 151개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영서지역 병역명문가는 총 654개 가문이다. 이들에게는 병역명문가 증서와 패 병역명문가증이 교부되며 병무청과 협약된 국·공립, 민간시설의 이용로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예를 담다, 예우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영서 지역 지방자치단체장과 강원서부보훈지청장 표창장도 함께 수여해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병역명문가분들께서 자긍심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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