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춘천 소양1교서 난간서 뛰어내린 1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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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구조차 등 20명 급파해 28분만에 구조
원주 쓰레기매립장 불 20여시간 후 진화

◇지난 14일 오후 8시31분께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춘천 소양1교서 10대 남성이 다리 밑으로 뛰어내렸다가 구조되는 등 강원도 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5일 오전 5시43분께 춘천시 우두동 소양1교 난간에서 A(16)씨가 다리 밑으로 뛰어내렸다. A씨는 출동한 119수난구조대에 의해 28여분만에 구조,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춘천시 측은 CCTV 관제시스템을 통해 A씨가 다리 밑으로 뛰어내리는 것을 발견, 이를 전달 받은 소방당국이 수난구조차를 비롯한 장비 6대와 인력 20명을 급파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31분께 불이 나 쓰레기 적재물 40톤을 태우고 20시간41여분만인 15일 오후 5시12분께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17대와 인력 34명을 투입, 진화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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