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지역

"평창 김치맛에 원더풀, 자연에 뷰티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평창군, 주한 대사 및 가족 초청 평창 풀풀(Wonderful,Beautiful) 캠프 개최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평창군관광·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평창 풀풀(Wonderful,Beautiful) 캠프’가 16, 17일 이틀간 평창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캠프 참가자인 11개국 주한 대사와 가족들이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방문해 김장체험을 즐겼다.

“평소에 좋아하는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흥미롭다”

‘평창 풀풀(Wonderful,Beautiful) 캠프’에 참가자들이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방문해 김장체험을 즐겼다.

이들은 페카 메소 주한 핀란드 대사 부부,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H.E. Alejandro José Rodríguez Zamora)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부부, 동티모르, 프랑스, 헝가리, 말레이시아, 가나, 파키스탄, 잠비아 등 11개국 30여명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국가들의 주한 대사와 배우자 등이다.

이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가 준비한 옹기에 담으며 한국의 김장 문화를 즐겼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데보라 대외협력관은 “직접 김장을 담궈 보는 체험을 하니 신비롭다. 김치 양념이 고추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15가지 재료가 들어간 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며 “평창을 올림픽의 도시로 기억했는 데 이제 김치의 고장으로도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풀풀 캠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평창군 관광·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첫날인 16일 김장체험과 올림픽기념관, 성화대 등 올림픽 유산시설을 방문 등을 진행하고 붓글씨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각국 대사들과 협력을 다지는 만찬 행사를 이어갔다.

17일에는 오대산 월정사를 중심으로 대법륜전에서 열리는 환송오찬, 전나무숲 건기, 명상, 왕조실록의궤, 성보박물관 방문 등 평창의 역사와 자연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각국의 대사분들을 초청,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로 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각국 대사들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2023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IBSF) 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등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평창군관광·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평창 풀풀(Wonderful,Beautiful) 캠프’가 16, 17일 이틀간 평창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캠프 참가자인 11개국 주한 대사와 가족들이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방문해 김장체험을 즐겼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