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빅데이터학과 졸업생 박인근(27) 씨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청장:이상천)에 따르면 박인근씨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열린 중기부 지원 소프트웨어 인재양성과정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우수 인력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대학이 배출하는 SW 인력 수준 향상을 위해 2027년까지 1만 명의 청년을 훈련하고 훈련생의 50% 이상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인재 매칭 페스티벌은 그동안 훈련을 소화한 취업예정자와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행사로 145개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홍보관에서 실시간 설명회, 화상 면접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상천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장은 “중기부는 5년 내 디지털 인재 10만 명을 육성할 계획으로 이 중 핵심 프로그램이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라며 “청년들을 유망한 SW 개발 분야로 유도하고 벤처기업의 인력 수요와 연결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겠다”고 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