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오늘 수능…수험표·신분증 챙기세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지역 49곳서 1만2,330명 수험생 응시
교통원할 위해 공무원 출근시간 1시간 늦춰
경찰·도소방본부·택시업계 등 비상대기 만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7일 강원도내 4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지는 수능으로 강원도 수험생은 1만2,330명이다.

수험생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실 전 체온 측정, 증상 확인을 하는 만큼 입실 시간보다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고,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갈 수 없으며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할 수 있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실시된다.

한편, 수험생들의 편의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도내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경찰은 5개 시험지구 49개 시험장 등에 경찰관 1,268명을 투입하고 시외버스 터미널과 기차역 등 주요지역에 순찰차 62대를 투입해 시험장 도착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도소방본부도 수험생들이 시험장 이동 또는 응시 도중 위급 상황이 발생할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119 구급차량 등을 대기시키는 등 119 이송대책을 마련했다.

이밖에 영월 택시업계가 개인택시 80대와 일반택시 26대를 동원해 수험생들을 무료 수송하기로 하는 등 도내 민간단체에서도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